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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소화, 신장

by memo5115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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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소화, 신장

 

영양

영양을 담고 있는 음식은 이동, 사고, 혈액순환, 호흡과 같은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음식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고 세포와 조직을 재생시킵니다. 음식 에너지는 물질대사에 사용합니다. 물 잘 대사란 생물이 영양소를 섭취하고 운반하며 화학적으로 변형시키는 과정을 뜻합니다. 배설물의 폐기 역시 대사과정의 일부분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입에서 시작해 식도, 위, 소장과 대장을 거쳐 직장과 항문에서 끝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소화계의 각 기관은 아주 체계적으로 역할을 담당합니다. 침샘, 췌장, 쓸개와 같은 기타 분비선과 기관도 소화과정에 참여합니다. 입안에서 치아는 음식을 기계적으로 잘게 부순 다음 침샘에서 분비되는 침과 섞습니다. 침에 있는 효소는 탄수화물을 작은 당분자로 분해합니다. 음식물을 삼키면 식도를 통하여 내려가 위에 도착합니다. 위에서 음식물은 염산이 섞여있는 소화액과 섞입니다. 위는 세포구조를 분해하기 위해 음식물을 격렬한 움직임으로 섞습니다. 효소도 단백질을 작은 분자로 분해합니다. 식사를 한 지 2~6시간이 지나면 위의 내용물은 길이가 약 5미터에 달하고 대부분의 소화작용이 일어나는 소장으로 옮겨갑니다. 쓸개에서 나오는 담즙이 지방을 분해하고, 췌장에서 나온 효소는 지방, 단백질, 그리고 탄수화물을 소화시킵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에 의해 수행되는 과정인 혈류 속 당의 흡수를 방해해 세포가 당을 사용하는 능력을 약화시키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선천적일 수도 있고, 영양실조나 노화로 인한 대사문제로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소화

소화되고있는 음식물의 이용은 주로 소장에서 일어납니다. 필요한 영양소는 몸 전체로 도달하게 됩니다. 모든 연료를 최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영양소는 최대한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소가 위에서 소장으로 들어간 이후 비교적 큰 음식물 분자를 더 작은 단위로 만드는 분해과정이 계속됩니다. 이는 주로 단백질, 지방, 핵산과 녹말 같은 큰 당분자를 작은 구성요소로 분해하는 다양한 효소의 작용에 의해 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소장에서 나와 혈류로 다시 흡수 됨으로써 신체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영양분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소장 내벽은 소장의 표면적을 약 200제곱미터로 확대하는 수많은 융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융모에는 작은 혈관조직과 중심 림프관이 있습니다. 아미노산과 작은 당분자는 가는 혈관으로 들어가 영양분을 소장에서 간으로 보내는 문맥으로 합류합니다. 지방은 글리세린과 특수단백질에 둘러싸인 지방산으로 분해됩니다. 작은 공의 형태로 림프관으로 들어간 뒤 혈류에 이릅니다. 길이 1.3미터의 대장은 소장 다음에 이어집니다. 소화관에서 아직 소화되지 않고 남은 물질은 약 12~24시간이 지나면 대장에 도착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소화액의 기초물질로 소화관에 분비되었던 수분은 이제 다시 제거되며 찌꺼기는 단단해집니다. 소화과정에서 더해졌던 전체 수분의 99%가 소장과 대장에서 다시 흡수됩니다.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인체에서 에너지로 전환되기 위해 필요하고 다양한 생합성과정에 필요한 원료인 '연료(지방,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뿐만 아니라 완전한 형태로 공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영양소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량원소(예를 들어 칼륨과 인), 리놀렌산과 같은 지방산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영양소가 인체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위험한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미치는 기능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

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균형을 유지하고 독소제거에 필수적인 큰 역할을 합니다. 체내의 수분은 운송수단 및 용해물질로서의 역할을 하며 체온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인체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65%~75% 사이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섭취하고 생성하고 손실되는 수분의 양은 일정합니다(수분평형). 액체는 주고 음료를 통해 섭취되고 어느 정도는 음식물을 통해서도 섭취됩니다. 수분은 신장(배뇨), 땀샘으로 배설되며 호흡으로도 소량 손실됩니다. 심한 발한 등을 통해 수분이 과다하게 손실되면 탈수를 막기위해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탈수는 기절, 현기증, 시력감퇴, 극도의 졸음, 소변량 감소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방치하는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체수분의 약 2%가 손실되면 시작됩니다. 15% 이상 손실되면 보통 치명적입니다. 신장은 체수분의 순환을 조절하고 인체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러한 노폐물은 일반적으로 간을 통해 혈류를 거쳐 신장에 도착합니다. 노폐물은 신장을 거친 뒤 배뇨를 통해 몸 밖으로 나갑니다. 신장은 한 쌍이 있으며 대략 10센티미터가량의 강낭콩 모양입니다. 신장은 가슴의 12번째 척추와 나란히 척추 양쪽으로 위치합니다. 신장은 피질과 수질을 둘러싸고 있는 신피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질에는 끝이 안쪽을 향해있고 소변을 배출하기 위한 여러 구멍이 있는 신추체가 16~20개 정도 있습니다. 신추체의 반대쪽 끝은 수질에서 피질로 뻗어있으며 소변생성을 담당하는 네프론이 100만 개가량 있습니다. 각 네프론은 모세혈관으로 둘러싸인 몇 개의 신소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질 내에서 U자형을 형성하고 있는 복잡한 세뇨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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